영국 런던의 리버풀스트리트 역 광장에 있는 동상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전 세계를 구하는 것과 같다.” 이 동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나찌 세력에게 죽임당할 뻔했던 17살 이하 유대인 어린이들을 구조해서 영국으로 데려온 일(킨더트랜스포트: 유대인 어린이 수송작전)을 기념하여 세운 것입니다.

이 일에 앞장섰던 사람 중에 하나가 니콜라스 윈턴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일하던 평범한 은행원이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무려 669명의 유대인 아이들을 구조해서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 한 사람의 목숨을 건 수고가 아니었다면, 그 많은 아이들이 나찌의 손에 의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주님은 이것보다 우리에게 더 귀한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주님은 지옥에서 영원히 멸망 당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이 귀한 생명을 나누게 하신 것입니다.

6월 8일 새생명전도잔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는 귀한 자리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야 끝나고, 세상에서 채울 수 없는 인생의 허기 또한 예수님만이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한 주간 함께 기도하면서 전도대상자들을 새생명전도잔치에 초대합시다. 우리가 순종하면, 열매는 하나님이 맺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