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놀라게 하지 않기 / 정판재

꽃으로도 놀라게 하지 않기/ 노래로도 소리치지 않기/ 미소로도 화내지 말기/ 마음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기/ 햇살처럼 환하게 웃어주면 어때?/ 바람처럼 시원하게 불어주면 어때?/ 바다처럼 끝없이 품어주면/ 우리 자란 뒤에도 계속 그리울 텐데

힘들 때는 내게 기대도 좋아/ 소리 내어 울게 되어도 좋아/ 하늘 보며 맘껏 웃어도 좋아/ 나는 보석 같은 너의 미소가 좋아/ 실수해도 그저 웃어줬던 그 때를/ 아플까 봐 안아주었던 그 때를/ 같이 손잡고 뛰었던 그 때를/ 네가 자란 뒤에도 계속 떠올리길 바래

기다려줄 때 자라나/ 이해받을 때 회복해/ 격려받을 때 달려가/ 정말 고마울 때 눈물이나/ 꽃을 보면 선물하기/ 노래 부르면 함께 부르기/ 미소지을 때 사진찍기/ 심각해지려할 때 안아주기

* 설명: 작사 작곡한 정판재 목사님이 자녀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라고 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이렇게 대하면 자녀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자라날까요? 교회 안에서도 우리가 서로를 이렇게 대하면 우리 교회가 얼마나 따뜻하고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을까요? 검색 사이트나 유튜브에서 <꽃으로도 놀라게 하지 않기> 검색하시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