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에디 제이쿠라는 유대계 독일인이 쓴 책입니다. 그는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았기에 이런 책을 썼을까요? 놀랍게도 그는 도저히 행복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는 19세 되던 해 나치대원에게 체포됩니다. 그는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등에 있는 여러 수용소로 끌려다니면서 고생합니다.

그는 탈출에 성공해서 잠시 가족들과 다시 살게 되었지만,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다시 끌려가게 되었고, 그곳 가스실에서 부모를 잃었습니다. 그는 1년 3개월 동안 인간 이하의 생지옥을 경험합니다. 그러다가 전쟁이 끝났고, 벨기에에서 결혼한 아내와 호주로 이민 가서 2021년에 죽을 때까지 거기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겪은 악몽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답니다. “나는 아무도, 심지어 히틀러도 증오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치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수니까요.”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되는 길을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바로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요, 내 삶의 주인으로 믿고 내 안에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