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편지
대림절을 맞이하며
2024-11-30 12:28:10
이정재
조회수   73

지난 목요일에 경기도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길에 지리산 설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멋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눈이 점점 더 많이 보이더니, 경기도로 진입하자, 도로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지방에는 30cm 이상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제때 치워지지 않은 눈은 재앙과 같았습니다. 도로변에 쌓인 눈은 보기에도 너무나 지저분하고, 운전하기에 너무나 위험했습니다. 시내로 들어서자, 눈길을 썰매 타듯 초긴장을 하고 조심조심 운전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돌아올 때는 해가 비치고 기온이 올라가서 도로의 눈이 대부분 녹아 안전운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눈 쌓인 길을 운전해서 다녀오면서, 이런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도 씻음 받지 않고 계속 쌓아두면,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몸까지도 더럽히고 우리를 멸망으로 이끄는 재앙이 되겠구나.’ 오늘부터 대림절이 시작됩니다. 참빛이신 우리 주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에 사람이 되셔서 오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음 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외에는 없습니다. 이 대림절 기간을 통해 우리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정결함을 입어서 다시 오실 주님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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