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편지
창립주일을 맞이하며
2026-03-21 19:27:05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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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월 15일)은 우리교회 창립 59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우리 교회는 1967년 3월 19일에 여흥중학교(현재 충덕중학교 자리) 교감이셨던 박창근 목사님과 교직원들과 학생들 그리고 주민들, 여러 명이 함께 최초의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애양원교회 담임목사님이셨던 서현식 목사님의 노력으로 석조건물 예배당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 번의 성전 건축이 있었고, 많은 목회자들과 덕충교인들의 눈물의 기도와 수고의 땀과 사랑의 헌신 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셔서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는 1년 뒤에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교회 나이가 환갑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나온 세월 동안 우리 덕충교회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고, 놀라운 부흥도 경험했고, 때로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청춘과 기도와 물질을 아낌없이 바쳐서 교회를 섬겨주신 교인들은 대부분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들이 되셨고, 이미 하나님 품에 안기신 분들도 계십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교회를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또한 교회 어른들의 그 귀한 믿음과 헌신과 사랑을 본받아서 이제는 다음 세대가 잘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덕충교회가 오늘보다 내일 더 밝고 좋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창립 60주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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