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해 온 항존직 선거를 실시하는 날입니다. 장로 3분, 안수집사 4분, 권사 8분을 세우려고 합니다. 세상의 선거는 자기를 뽑아달라고 열심히 자기를 알리고 경쟁적으로 선거운동을 합니다. 그 결과 선출된 자는 승자가 되고, 선출되지 못한 자는 패자가 됩니다. 그러나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방법은 세상의 방법과 다릅니다. 일꾼을 세우는 교인들(선거권자들)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 준비된 사람이 누구인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지혜와 분별력을 구합니다. 피택대상자들은 내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인지 아닌지 하나님께 물으면서 이번 선거의 결과를 철저히 하나님께 맡깁니다. 이렇게 주님의 교회는 사람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웁니다.
이렇게 철저히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꾼들을 세우는 교회는 그 결과 또한 감사함으로 받아들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자격이 없고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해도, 투표를 통해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워주셨으면,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반대로 나는 직분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었는데, 세워지지 않았다면, 아직은 하나님이 나를 쓰실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 기도하고 더 겸손히 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이 나를 써주실 때를 잠잠히 기다리면 됩니다. 우리 교회 항존직 선거의 모든 과정에 악한 마귀가 틈타지 못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그리고 새롭게 세워질 일꾼들을 통해 교회가 더욱 평안해지고 역동적인 교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며 참여합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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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목양편지는 편지글, 시 등 담임목사가 교인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띄우는 글들입니다. | 이정재 | 2018-07-27 | |
| 274 | 항존직 선거에 참여하는 마음 | 이정재 | 2026-01-31 | |
| 273 | 천국의 복을 누리는 일꾼들이 됩시다. | 이정재 | 2026-01-24 | |
| 272 | 말인가, 나귀인가? | 이정재 | 2026-01-17 | |
| 271 | 주님의 세례를 통해 나를 돌아봅니다. | 이정재 | 2026-01-10 | |
| 270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뜨겁게 삽시다. | 이정재 | 2026-01-03 | |
| 269 | 모든 것이 은혜! | 이정재 | 2025-12-27 | |
| 268 |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십시다. | 이정재 | 2025-12-20 | |
| 267 | 당신 한 사람을 통하여 | 이정재 | 2025-12-13 | |
| 266 |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대림절의 의미 | 이정재 | 2025-11-29 | |
| 265 |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 이정재 | 2025-11-22 | |
| 264 | 어린아이의 믿음 주소서 | 이정재 | 2025-11-14 | |
| 263 |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강해를 마치며 | 이정재 | 2025-11-08 | |
| 262 |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이유 | 이정재 | 2025-11-01 | |
| 261 | 종교개혁주일에 손양원 목사님을 생각하며 | 이정재 | 2025-10-23 | |
| 260 | 가을시 두 편 | 이정재 | 2025-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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