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편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뜨겁게 삽시다.
2026-01-03 12:42:08
이정재
조회수   49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계십니까? 이틀 전 고명환 작가가 쓴 글을 읽었습니다. 그는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이라는 책에 나오는 글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우리 몸은 대개 주변 환경보다는 따뜻하다. 추운 기후에서는 그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죽으면 그 일은 중단되고 온도의 차이는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결국은 주변의 온도와 같아진다.”

고명환 작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죽는다는 건 주변과 온도가 같아지는 것이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차가운 겨울 들판에서도 살아있는 토끼는 몸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죽은 토끼의 몸은 차가운 들판과 온도가 같아진다는 겁니다. 그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정신신도 뜨겁지 않으면, 몸이 살아 있어도 죽은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새해에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뜨겁습니까? 차갑습니까? 아니면 미지근한 채로 지내고 있습니까? 요한계시록 2장 4-5절에서 예수님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외칩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8).” 여러분, 새해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예배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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